양주에 현대조각 거장 이름딴 '민복진미술관' 건립… 내년 개관

최재훈 기자

발행일 2020-05-28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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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복진조감도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조감도. /양주시 제공

양주시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술 거장의 이름을 딴 미술관이 들어선다.

시는 총 29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총면적 779.95㎡의 '민복진미술관'을 건립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오는 2021년 개관 예정인 '민복진미술관'의 1층에는 기획전시실, 2층은 개방형 수장고 형태의 상설전시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미술관에는 고인이 생전에 기증하고 지난 2016년 유족이 기증을 약속한 400여점의 작품과 자료 등이 보관, 전시된다.

양주 출신인 고 민복진(1927~2016) 작가는 한국 현대조각을 상징하는 인물로 어머니 사랑, 가족 간 조화를 영감으로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대표작으로 서울 광화문빌딩 앞 청동조각상 '가족'과 백범광장의 '김구 선생' 동상, 수유리 '4·19 의거탑' 등이 있다.

이성호 시장은 "역사와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양주시가 명실상부한 경기 북부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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