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구축 본격화… 컨소시엄 참여 사업자 모집

배재흥 기자

입력 2020-05-26 18:33:03
글자크기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최근 배달의민족 수수료 논란 뒤 대안으로 떠오른 '공공배달앱' 구축이 경기도에서 본격화된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디지털SOC(가칭 공공배달앱) 컨소시엄'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플랫폼 시장 독과점에 따른 부작용을 막고자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소비자와 소상공인, 플랫폼 노동자 등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앞선 4월 플랫폼 종사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공공배달앱은 공공이 민간 영역을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화폐와 같은 공적 자산들을 활용해 가맹점, 노동자, 소비자 모두 이익이 되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려 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사업자는 앞으로 3년 간 플랫폼 개발과 이용자 편의를 위한 시스템 개선·운영, 가맹점 모집·등록, 결제시스템 구축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공모신청서와 사업제안서 등 필수 서류를 준비해 다음 달 24~25일 경기도주식회사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디지털SOC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 화폐 활용을 통해 모두가 상생하는 '경제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배재흥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부산일보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