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육아카데미 '온라인교육' 열풍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20-05-28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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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여명 수강… 작년 80%이상 ↑
추가신청 증가폭은 더 커질 듯
도체육회, 채용 잡페어 계획도

체육분야 일자리 제고 및 취업상담과 교육·연수를 지원하는 경기도체육회의 '경기체육아카데미' 사업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 결과, 지난해보다 80% 이상의 수강생이 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교육과정을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한 결과, '생활체육지도사 2급 필기 대비반'의 경우 지난해 500명에서 올해는 현재까지 900여명이 수강하는 등 지난해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수강생들이 증가한 이유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데다 아카데미 교육·연수를 수료한 교육생 등은 '구인-구직'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도내 스포츠 산업체를 통해 일자리 연계가 가능토록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특히 추가 수강신청도 동시에 이뤄지고 있어 올해 증가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체육아카데미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교육·취업지원 업무 프로그램을 보완해 다양한 취업지원·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기존 현장에서 활동 중인 체육인들의 직무역량개발을 위한 자체 보수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정부의 일자리 활성화 정책과 함께 스포츠 분야 고급 인재 양성·공급의 마중물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진행된 '은퇴선수 취업지원'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전·현직 선수들을 위해 진로지원과 체육인들의 경력 개발을 위한 교육사업, 관내 스포츠 산업 업무협약을 통한 '구인-구직' 매칭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체육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스포츠 채용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스포츠산업 온라인 잡페어(가칭)'를 계획하고 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인재 채용 방식에 많은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데 온라인 잡페어에서 비대면 방식의 '구인-구직자' 간 소통을 지원해 위축된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미래 스포츠산업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재다.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을 맞아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가동 중"이라며 "내년에는 오프라인 교육을 기본으로 하고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스포츠 산업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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