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 하수처리장 악취 개선 사업 10월 완료

파주 문산 하수처리장 악취 문제가 10월이면 해소될 전망이다.

2007년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 임진강 변 자유로에 설치된 문산 하수처리장은 시설이 낙후되면서 심각한 악취가 발생해 당동리 주민과 자유로를 지나는 운전자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시는 이에 따라 6억 원을 투입해 6월 중 탈취시설 증설 공사를 시작, 9월 말 완료할 방침이다.



증설 공사는 하수처리시설 관리동에 고농도 악취 제거효율이 높고 경제성이 우수한 복합탈취방식의 별도 탈취시설(150㎥/min)을 설치하며 기존 탈취시설은 전처리시설과 수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전담으로 처리해 부하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악취가 크게 줄어 처리장 주변 환경개선은 물론 하수처리장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영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보완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하수처리장 조성에 노력하는 등 주민 생활불편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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