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표 '행복마을관리소' 행안부 전국사업 확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행복마을관리소가 전국으로 확대 도입된다.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것이다. 해당 사업은 주민 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지역의 우수한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행복마을관리소의 전국 확산을 위한 특별교부세 30억원, 운영을 희망하는 다른 지역에 대한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아파트처럼 동네에도 '관리사무소'를 만들자는 취지로 이 지사 취임 후인 2018년 11월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안산, 시흥, 의정부, 군포, 포천을 시작으로 27일 현재 도내 27개 시·군 40곳에 설치됐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처럼 행복마을관리소에서도 택배 보관, 공구 대여, 마을 순찰 등을 담당한다.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기세 도 자치행정국장은 "행복마을관리소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선정을 토대로 행복마을관리소가 전국 곳곳에 확대돼 국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구심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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