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참일꾼된 '가평 청년 4H 연합회'

김민수 기자

발행일 2020-05-29 제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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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4-H회 자라섬 가꾸기 (9)
가평군 청년 4H 연합회는 한국전쟁 당시 가평전투에 참전한 호주군 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미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자라섬 내에 '호주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연합회는 호주의 상징인 캥거루 등을 조형물로 설치, 포토존을 만들고 있다. /가평군 제공

인재발굴·장학금 기탁등 활동 다양
한국전쟁 참전한 호주용사들 '추모'
자라섬내 '호주정원' 만들기 구슬땀

청년 농업인 단체인 가평군 청년 4H 연합회가 지역 환경개선 사업,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 집중육성하고 있는 청년 4H연합회는 공동 과제학습포 모내기를 비롯해 자라섬 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4H 연합회는 조직 활성화와 회원들의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매년 공동 과제학습포를 운영, 올해 사업으로 상면 항사리 3천300㎡ 규모의 논에서 모내기 등의 영농활동을 펼쳤다. 과제포에서 수확한 일부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부터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도 기탁하고 있다.

또한 4H연합회는 관내 대표 관광명소인 자라섬을 가꾸고 한국전쟁 당시 가평전투에 참전한 호주군 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미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자라섬 내 호주정원 조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다음 달 완성될 '호주정원'은 약 1천㎡에 팬지 등 꽃을 이용한 두 나라의 국기와 우산, 시계 등이 조성된다.

특히 정원에는 호주의 상징인 캥거루,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을 조형물로 설치, 포토존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호주정원에서 즐거움과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청년 4H 회원들의 다양한 노력이 가평 미래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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