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료진·격리환자를 위한 '창밖의 응원가'

김포우리병원 '발코니 음악회' 호응

김우성 기자

발행일 2020-05-29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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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우리병원
경기국제1생활치료센터에서 성악가와 국악인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포우리병원 제공

사회 공익활동에 꾸준히 매진해온 김포우리병원이 코로나19로 격리된 입소자들을 위로하는 음악회를 마련, 환자와 의료진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우리병원은 지난 26일 오후 안성시 소재 경기국제1생활치료센터 잔디광장에서 '김포우리병원·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하는 발코니 음악회'를 개최했다.

경기국제1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를 위해 국가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외국인과 교포·유학생 등 해외유입 환자들이 머물고 있다.

김포우리병원은 감염 예방을 위해 입소자들이 발코니 창문에서 관람하는 방식으로 공연을 진행하는 한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했다.

행사는 입소자들의 음악적 공감대를 고려해 국내외에 잘 알려진 '오페라의 유령' 등 다수의 성악곡과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아리랑', '잦은 뱃노래'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김포우리병원은 지난달부터 호흡기내과 인력으로 구성된 의료총괄지원단을 센터에 파견해 의료부문을 총괄 운영하고 있다. 치료 중 생일을 맞은 외국인에게 축하이벤트를 해주는 등의 노력으로 감사편지가 답지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 감동 사연을 만들어 가고 있다.

고성백 김포우리병원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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