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재난지원금' 95% 신청… 상품권 20% 수령 전국 최고

'이음카드' 활성화 효과 드러나

김민재 기자

발행일 2020-05-29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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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125만 가구의 95%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받은 가운데 인천지역은 유독 지역 상품권을 통한 수령 비율이 높았다.

28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 125만3천835가구 가운데 119만1천414가구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했다. 이는 전체 가구의 95%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총 지급액은 7천850억5천400만원이다. 생년에 따른 요일별 신청 첫날이었던 지난 11일 인천지역의 신청률은 8.5%였고, 신청 1주일째인 17일 57%로 나타났다.

인천 전체 신청 가구 가운데 80만1천148가구(67%)가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받았다. 재난 지원금은 지역 상품권으로 수령이 가능한데 인천지역의 상품권 수령 비율이 20.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상품권 수령 비율이 6.7%에 불과하고, 서울은 0.6%, 부산은 0.8%다.

이는 인천시가 발행한 전자식 지역 상품권(이음카드)이 다른 지역에 비해 활성화 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재난지원금은 이음카드 캐시백 혜택을 받지 못하지만 가맹점과 온라인몰을 통한 할인 혜택이 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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