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로 내린 '기준금리'… 시중 예적금 0%대 전망

김준석 기자

발행일 2020-05-29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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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다시 내리면서 현재 1% 안팎인 시중은행의 예적금 상품 금리도 0%로 접어들 거란 전망이 나온다. 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8일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0.5%로 0.25%포인트 낮췄다.

지난 3월 16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를 고려해 사상 처음 0%대(1.25%→0.75%)로 기준금리를 내린 뒤 불과 2개월만에 추가 인하를 단행한 것이다.

한국은행이 그만큼 최근 수출이 급감하는 데다 미국·중국 등 주요국의 성장률 추락 등으로 인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타격이 예상보다 더 크고 심각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바탕으로 수신 금리를 정하는 시중은행의 여수신 금리 역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한 달여 간 은행들이 이미 금리를 내려 현재 정기예금 주력 상품의 기본금리(1년 만기 기준)가 1%에도 못 미치는 상태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연이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은행들도 추가 예적금 금리 조정 검토에 들어갔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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