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미래통합당 김성원]정치·정당·정책 '三政' 혁신… 총선 반성·나라 발전에 역량

정의종 기자

발행일 2020-06-01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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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회의원] 인터뷰사진 (5)

국민의 무서운 회초리 달게받아
원구성 소통으로 원만합의 도출


김성원(동두천 연천·사진)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31일 "정치·정당·정책이 모두 변하는 삼정(三政)의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제1야당 원내수석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김 수석은 이날 경인일보와 인터뷰에서 "국민들께선 최근 세 차례의 전국단위 선거 중 이번 총선에서 가장 무섭게 회초리를 드셨다"며 당의 반성과 변화를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21대 국회 운영에 있어 정책 기조의 큰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당연히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생명권 확보가 최우선이고, 경기침체로 인한 민생과 경제 살리기가 될 것"이라며 "(통합당은)보건복지와 경제분야 법·제도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야당으로서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그는 "국가 발전을 위한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치밀한 논리와 지치지 않는 노력으로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시킨다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주장했다.

여야 관계 설정에 대해선 협치론을 내세웠다.

그는 "원내수석부대표의 가장 큰 책무는 여야관계를 중시하고 국회가 원만하게 돌아가도록 협상하는 것"이라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상임위 구성을 위한 과정을 여당과의 협치를 통해 원만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임위 협상에 대해 그는 "'진짜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수원 출신인 김영진 의원과 협상 파트너가 된 데 대해 그는 '경기 지역구 의원이면서 같은 국회 보좌진 출신'이라는 공통점에 기대를 걸었고, "20대 국회에서 지역 선후배로 우정을 쌓았다"고 소개했다. 지역 현안 중에서는 GTX-C 노선 연장, 경원선 복선화, 동두천 문화예술의전당 건립 등에 우선 순위를 두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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