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온라인 공채' 성공… 채용방식 변할까

황준성 기자

발행일 2020-06-01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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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역사상 처음 치러진 온라인 그룹 공채시험이 마무리됐다. 서버 오류나 부정행위 등 우려했던 문제가 나타나지 않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평가다.

삼성은 30일과 31일 이틀간 온라인 그룹 공채 시험을 실시했다. 지금까지는 응시자를 모두 수용하기 위해 대규모 고사장을 빌려 현장 시험을 진행해 왔지만, 사회적 분위기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

삼성 온라인 GSAT은 이틀 동안 오전 9시와 오후 2시 하루 2차례씩 모두 4회로 나눠 진행됐다. 삼성은 온라인 응시자에게 개인정보보호용 신분증 가리개와 스마트폰 거치대, 문제 메모지 등을 담은 키트를 제공했다.

응시자들은 시험 날짜에 맞춰 응시 프로그램에 접속해 시험을 봤다.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 삼성SDS의 화상회의 기술도 도입됐다. 스마트폰으로 감독관 1명이 응시자 9명을 살펴보며 부정행위를 원천 차단했다.

삼성 측은 오프라인 대규모 지필고사보다 비용을 줄이고, 편의를 높이는 효과가 큰 만큼 하반기 공채에도 온라인 방식을 적용할 방침이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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