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에서 제주도 목회 모임 다녀온 4명 코로나19 확진

황성규 기자

입력 2020-05-31 1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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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페이스북 캡처

군포에서 31일 최근 제주도 목회자 모임에 다녀온 신도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내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재궁동에 거주하는 A(40·여)씨는 지난 27일 제주도에서 돌아왔다. 동반 여행자 24명과 기내 접촉자 29명 등 53명을 비롯해 시부모 포함 가족, 버스기사 등 60여 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제주도 내 이동 경로 상의 접촉자 분류는 제주도에서 파악 중이다.

A씨의 자녀 3명 중 2명은 등교하지 않았지만 1명은 지난 28·29일 이틀간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보건당국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잠복 기간인 6월11일까지 같은 반 학생들과 담임교사의 등교를 중지하고 온라인 수업을 진행키로 했다. 자녀 3명은 30일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A씨는 지난 28일(오후 6~7시)과 29일(오전 5시30분~6시) 두 차례 예배차 군포1동에 위치한 새언약교회에 방문한 바 있다.

A씨의 확진 판정 이후 A씨와 제주도 일정에 동행한 신도들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아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창대한교회(산본1동) 소속 B(53·여)씨와 은혜신일교회(산본2동) 소속 C(48)·D(48·여)씨가 각각 30일 검사를 실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번 제주 모임에는 안양 지역 교회 3곳과 군포 지역 교회 9곳 등 12개 교회에서 25명의 신도가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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