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던 가천대학교가 능동감시대상자 조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오지 않아 한숨을 돌렸다.
이와함께 가천대학교는 방역·건물폐쇄·전면 화상 강의 등의 조치를 취하며 코로나19를 차단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가천대는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2명(성남133, 134 확진자)과 동선이 겹친 능동감시대상자 221명 중 이날 오후 6시 현재 검사결과를 받은 201명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대상자는 결과를 기다리거나 검사 중에 있다"며 "능동감시대상자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하지 않아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가천대생 2명(25·남, 26·남)은 같이 동거하는 29세 남성(수정구 태평1동)으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9세 남성은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소속으로 서울시 강북구 14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성남시는 이에 따라 지난달 31일 학생 2명과 접촉한 교직원 등에 대한 긴급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가천대 관계자는 "1일부터 30명 이하 이론과목에 한해 실시간 화상강의와 대면강의를 병행할 계획이었으나 확진자 발생에 따라 실시간 화상강의로만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실험·실습 교과목도 당분간 화상강의로 대체하고 대면 실험·실습 강의 재개 시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가천대는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보직자와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 엄중식 감염내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건물전체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확진자가 소속된 예술대학1·예술대학2 건물을 잠정폐쇄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이와함께 가천대학교는 방역·건물폐쇄·전면 화상 강의 등의 조치를 취하며 코로나19를 차단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가천대는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2명(성남133, 134 확진자)과 동선이 겹친 능동감시대상자 221명 중 이날 오후 6시 현재 검사결과를 받은 201명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대상자는 결과를 기다리거나 검사 중에 있다"며 "능동감시대상자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하지 않아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가천대생 2명(25·남, 26·남)은 같이 동거하는 29세 남성(수정구 태평1동)으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9세 남성은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소속으로 서울시 강북구 14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성남시는 이에 따라 지난달 31일 학생 2명과 접촉한 교직원 등에 대한 긴급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가천대 관계자는 "1일부터 30명 이하 이론과목에 한해 실시간 화상강의와 대면강의를 병행할 계획이었으나 확진자 발생에 따라 실시간 화상강의로만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실험·실습 교과목도 당분간 화상강의로 대체하고 대면 실험·실습 강의 재개 시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가천대는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보직자와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 엄중식 감염내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건물전체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확진자가 소속된 예술대학1·예술대학2 건물을 잠정폐쇄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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