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전통시장 5월 체감 BSI
전달보다 11p 이상오른 83.9·90.4
인천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일 공개한 '2020년 5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5월 인천지역 소상공인 체감 BSI(경기지수)는 83.9로 4월(67.9)에 비해 16p 올랐다. 전통시장 체감 BSI도 90.4를 기록하며 4월(78.7)보다 11.7p 상승했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2천400개 소상공인 운영 사업체, 전통시장 내 1천300개 점포를 대상으로 5월 경기동향을 조사했다. BSI가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응답자가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체감 경기 상승의 원인으로 봤다.
소상공인진흥공단 관계자는 "여전히 상황은 좋지 않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체감 경기가 바닥을 찍은 지난 3월 이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며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으로 국민들의 소비가 늘어난 것이 지수 상승의 이유로 보인다"고 말했다.
5월 인천지역 체감 BSI가 전달보다 상승했지만 다른 시도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인천 소상공인 체감 BSI는 17개 시도 중 전북(79.9)과 울산(81.8) 다음으로 낮았고, 전통시장 체감 BSI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전달보다 11p 이상오른 83.9·90.4
인천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일 공개한 '2020년 5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5월 인천지역 소상공인 체감 BSI(경기지수)는 83.9로 4월(67.9)에 비해 16p 올랐다. 전통시장 체감 BSI도 90.4를 기록하며 4월(78.7)보다 11.7p 상승했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2천400개 소상공인 운영 사업체, 전통시장 내 1천300개 점포를 대상으로 5월 경기동향을 조사했다. BSI가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응답자가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체감 경기 상승의 원인으로 봤다.
소상공인진흥공단 관계자는 "여전히 상황은 좋지 않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체감 경기가 바닥을 찍은 지난 3월 이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며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으로 국민들의 소비가 늘어난 것이 지수 상승의 이유로 보인다"고 말했다.
5월 인천지역 체감 BSI가 전달보다 상승했지만 다른 시도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인천 소상공인 체감 BSI는 17개 시도 중 전북(79.9)과 울산(81.8) 다음으로 낮았고, 전통시장 체감 BSI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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