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색역에 4번째 출입구… 주민 안전·편의 더한다

철도공단과 협약… 수인선 개통후 설치

김동필 기자

발행일 2020-06-03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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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색역 4번 출입구 협약식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수인선 고색역 4번 출입구 설치 위·수탁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하반기 중 개통 예정인 수인선(수원~인천) 고색역에 출입구가 추가 설치된다. 수원시는 고색동 북쪽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고색역 추가 출입구(#4) 설치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추가 출입구 설치를 위해 수원시는 95억여원의 사업비를 부담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매송고색로(국도 43호선) 건너편으로 출입구를 추가하는 공사를 시행한다. 네 번째 출입구는 매송고색로 건너편에 설치된다. 고색역과 지하통로로 연결될 계획이다. 교통약자를 위한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지난 2013년 3월 '수인선 제2공구 수원시 구간 지하화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할 때 당시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고색역에 3개 출입구를 계획했다. 하지만 계획대로라면 고색동 북쪽 주민들이 고색역을 이용하기 위해선 보도육교나 횡단보도로 25m(7차선) 가량을 횡단해야 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대로 건너편에 추가 출입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2016년 10월부터 추가 검토해 3년 간 협의 끝에 네 번째 출입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고색초등학교 방향으로 설치되는 출입구가 생기면 지하 연결통로(78m)를 이용해 고색역 대합실로 이동할 수 있다. 다만 네 번째 출입구 설치 사업은 수인선 개통 이후 진행될 전망이다.

염 시장은 "고색역 4번 출입구는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시민 편의와 안전을 위한 가치 있는 투자"라며 "오늘 협약이 2013년 시작된 우리 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인연을 더 단단하게 묶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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