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국회의원이 기증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주영 의원실 제공 |
더불어민주당 김주영(김포시갑) 의원이 2일 김포시청에서 열린 '금융노조 김포지역 이주민 나눔 기증식'에 참석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노동계의 사회공헌사업 확장과 김포지역 취약계층 나눔사업 운영을 위한 MOU 추진 의지도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금융노조 우리은행·신한은행·SC제일은행·KEB하나은행·KB국민은행지부가 김포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한국노동복지센터에 PC 50대와 방역 마스크 6천장을 기증해 이뤄졌다. 사회적 약자에게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되는 가운데, 특히 법외 체류 이주노동자의 경우 공적 마스크 구매조차 어려운 현실을 고려한 것이다.
금융노조는 김포지역 이주민과 이주민단체, 법외 체류 이주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생활편의 보장을 위해 PC와 방역 마스크를 준비했다. PC는 다문화가정 이주민 30명과 이주민단체 2곳에, 방역 마스크는 이주민과 법외 체류 이주노동자에게 전해진다. 김포시에 거주하는 이주민은 약 3만명(2018년 통계청)으로 도시 전체 인구의 약 7%를 차지한다.
김주영 의원은 "자연재해도, 사회적 재난도 약자들을 먼저 공격한다"며 "코로나19도 어김없이 임시 일용직·여성·청년·이주민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금융노조 조합원 한 분 한 분 마음을 모아주셨기에 뜻깊은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며 "나눔의 의미가 지속하도록 MOU 체결을 비롯한 연대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김포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황원래 한국노동복지센터 이사장,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 이나니 김포이주민센터장, 조중술 마하이주민센터장, 이학산 더불어함께이주민지원센터장, 이경희 경기다문화가족협회 대표, 김성현 이웃살이 신부, 루파니 미뚜루커뮤니티 전도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식은 금융노조 우리은행·신한은행·SC제일은행·KEB하나은행·KB국민은행지부가 김포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한국노동복지센터에 PC 50대와 방역 마스크 6천장을 기증해 이뤄졌다. 사회적 약자에게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되는 가운데, 특히 법외 체류 이주노동자의 경우 공적 마스크 구매조차 어려운 현실을 고려한 것이다.
금융노조는 김포지역 이주민과 이주민단체, 법외 체류 이주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생활편의 보장을 위해 PC와 방역 마스크를 준비했다. PC는 다문화가정 이주민 30명과 이주민단체 2곳에, 방역 마스크는 이주민과 법외 체류 이주노동자에게 전해진다. 김포시에 거주하는 이주민은 약 3만명(2018년 통계청)으로 도시 전체 인구의 약 7%를 차지한다.
김주영 의원은 "자연재해도, 사회적 재난도 약자들을 먼저 공격한다"며 "코로나19도 어김없이 임시 일용직·여성·청년·이주민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금융노조 조합원 한 분 한 분 마음을 모아주셨기에 뜻깊은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며 "나눔의 의미가 지속하도록 MOU 체결을 비롯한 연대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김포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황원래 한국노동복지센터 이사장,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 이나니 김포이주민센터장, 조중술 마하이주민센터장, 이학산 더불어함께이주민지원센터장, 이경희 경기다문화가족협회 대표, 김성현 이웃살이 신부, 루파니 미뚜루커뮤니티 전도사 등이 참석했다.
/김연태·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