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종교내 소모임 중단" 권고...7일 670개 종교단체 현장점검

김동필 기자

입력 2020-06-05 20: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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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관내 종교시설에 소규모 모임을 중단을 강하게 권고했다.

수원시는 5일 관내 모든 개신교회, 성당, 사찰, 원불교 교당에 공문을 보내 "수원시 종교시설 내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또다시 발생했다"며 "관내 종교시설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지속적·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시 직원 670명은 오는 7일 관내 종교시설 670개소를 찾아가 ▲음식 제공 여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내·외부 방역 ▲명부 작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 내 종교시설 집단감염은 두 차례 발생했다. 지난 3월 영통구 생명샘교회에서 10명이 집단감염했고, 지난 5월 영통구 수원동부교회에서도 8명이 집단감염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호소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는 '개인방역' 5개 핵심·4개 보조 수칙, '집단방역' 4개 핵심수칙으로 구성된다.

개인방역 5개 핵심 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다. 4가지 보조수칙은 '마스크 착용', '환경 소독',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 생활수칙', '건강한 생활 습관' 등이다.

집단방역 5개 핵심 수칙은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공동체 방역지침 만들고 준수하기 ▲방역관리자는 적극적으로 역할 수행 ▲공동체의 책임자와 구성원은 방역관리자에게 적극 협조하기다.

한편 시는 경기도의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과 집합제한 행정명령에 적용되는 관내 13개 업종, 534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 중이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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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거리두기 포스터/수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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