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기아차 소하리공장 137명 전원 음성 판정

하지만 광명시, 강도 높은 생활속 거리두기 시행
광명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서 50대 남성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 사업장 가동 중단과 함께 직원 등 관련자 전원을 전수 조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3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50대 남성이 확진 판정 통보를 받고, 다음날인 11일 이 남성의 아들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자 시는 소하리공장 직원 등 관계자 137명을 전수 조사했다.

이 결과 1차로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는 직원 120명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자 12일부터 정상 가동(11일 하루만 가동 중단)을 재개했다.



이어 추가로 통근버스 기사 17명을 검사한 결과 13일 오전에 모두 음성 판정 통보를 받는 등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지난 8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광명어르신주간보호센터의 입소자와 종사자 등 6명이 집단감염됐고, 소하리공장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 19 확산이 우려되자 지난 11일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개최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강도 높은 생활속 거리두기 시행을 발표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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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직원 등 관계자 137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광명시는 강도 높은 생활속 거리두기 시행에 나섰다. /광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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