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작전사령부, 2020년 전반기 특수임무소대(반) 헬기 레펠 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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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반기 헬기레펠 훈련에 참가한 요원들이 하강 후 경계 자세를 취하며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의 대응 기량을 점검하고 있다. /공군작전사령부 제공

'실전 보다 더 실전처럼'.

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가 지난 1일부터 2주간 교육사령부 정보교육대대에서 비행기지 군사경찰대대 특수임무요원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0년 전반기 헬기레펠 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특수임무요원들의 임무 역량을 강화하고 유사시 대테러 작전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 참가한 특수임무 요원들은 공군 제6 탐색구조 전대(이하 6전대) 특수탐색구조대대 훈련장에서 헬기레펠 설치 방법과 하강자세를 숙달하는 등 지상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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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임무 요원들이 헬기레펠 훈련에 참가해 10~15m 상공에서 실제 하강을 실시하고 있다. /공군작전사령부 제공

이후 훈련 참가자들은 HH-60 헬기에 탑승해 교육사령부 정보교육대대 낙하산 강하 훈련장 10m·15m 상공에서 각 1회씩 하강하는 실전 훈련을 가졌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배양했다.

이들은 훈련 이후 토의와 강평을 통해 개인별 임무 기량을 평가하며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작전 노하우를 공유했다.

훈련을 주관한 공작사 기지방어과장 우종성 대령은 "테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대테러 초동조치 부대로서 현장 작전 종결 능력을 보장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작사는 예하부대 특수임무소대(반)의 임무수행 능력을 구비하기 위해 연 2회 정례적으로 헬기레펠 훈련을 실시한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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