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코로나19 56번째 확진자 발생… 세교동 거주 50대 여성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우려 보건소선별진료소5
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

평택지역에서 코로나19 5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56번째 확진자는 세교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11일 미국에서 입국 후 12일 검사를 받고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안성의료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는 공항에서 격벽으로 분리된 택시를 타고 귀가했고, 선별진료소 검사 후 자택에서 머물다 확진 판정을 받아 관내 접촉자와 동선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확인되지 않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 중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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