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서 강남 어학원 관련 확진환자 발생

[포토]아침부터 이어진 선별진료소 행렬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용산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용인시 처인구에서 강남 소재 어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99번) 1명이 발생했다.

용인시는 19일 처인구 마평동에 거주하는 A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 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어학원 수강생인 A씨는 지난 9일 어학원 내 확진자와 접촉해 10일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가격리 중이던 지난 16일부터 인후통 증상을 느껴 전날 보건소 구급차로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다시 검체를 채취했다.

이에 시는 A씨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요청했다.

환자를 이송한 후 동거 중인 가족 4명의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 내,외부를 긴급 방역소독할 방침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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