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름다운 계곡 만들기' BI 선포…25일 가평 용추계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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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가평군 가평읍 용추계곡에서 '경기도 아름다운 계곡 만들기' BI 선포식이 열린다. 지난해 11월 가평군이 관내의 한 유원지에서 경찰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불법 시설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벌이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경기도 아름다운 계곡 만들기' BI 선포식이 오는 25일 가평군 가평읍 용추계곡에서 열린다.

22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도는 '청정계곡을 도민에게 돌려주겠다'는 지난해 6월부터 시·군 하천계곡 일원 불법점유 시설물에 대해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조치를 벌여 왔다.

그간 25개 시·군 190여 개 하천에 있던 불법 시설물 94%가량이 철거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도지사,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도·군 부서장, 계곡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해 청정계곡 BI 제막식을 갖고 청정계곡 도민 환원 추진실적 설명 및 청정계곡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계곡 주변 주민들과 의견수렴 현장 간담회와 복원현장 확인 등을 통해 사업진행 상황 등을 면밀하게 살펴볼 방침이다.

가평군은 지난해부터 하천 불법점유 영업행위를 전담하는 특별단속 TF 팀을 구성해 하천 불법시설 및 영업 행위에 대해 조사를 하고 불법사항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자진철거 및 원상복구 등을 계도한 후 행정대집행, 이행강제금, 변상금 부과 및 고발조치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해 왔다.

군 관계자는 "가평천 불법시설 정비 이후 지역의 위기를 경기도 생태관광 1번지 탄생의 기회로 바꾸기 위한 기초 편의시설 생활 SOC 구축을 통해 주민과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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