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23일부터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를 도입·운용한다. 이에 따라 서구청 본관과 서구의회 등을 찾는 방문객은 청사 출입 시 QR코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서구 제공 |
인천 서구는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KI-Pass)를 청사에 도입해 23일부터 운용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서구는 코로나19로부터 더욱 안전한 청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구청 본관과 별관, 서구의회, 서구 제2청사, 임시청사 등을 찾는 방문객은 시설 출입시 개인 QR코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서구는 QR코드 발급에 어려움이 있는 방문객을 위해 기존 수기 명부 작성도 병행한다.
서구 관계자는 "하루 2천명이 넘는 청사 방문객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게 됐다"며 "더욱 안전한 청사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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