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부모집단상담 프로그램인 '부모마인드 스케치'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7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서흥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동구 제공 |
인천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부모집단상담 '부모마인드 스케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의 양육 태도를 점검해보고 자녀와의 바람직한 의사소통방식을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심리검사를 활용한 맞춤형 양육 코칭도 제공된다.
한 참석자는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다 보니 함께하는 시간이 주어진 것은 좋지만 그만큼 양육 스트레스가 쌓였었다"며 "오늘 성격검사만 했는데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고 다음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서흥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이배영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에도 부모님들의 반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이라며 "이런 교육과 상담의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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