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3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산세 여전

2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30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산세를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9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8명 늘어 누적 1만2천563명이라고 밝혔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가 30명~50명 대를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 28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3명, 해외유입이 5명이다. 지역발생의 경우, 경기 9명, 서울 8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의 환자 증가세가 이어졌다. 또 열흘 가까이 지역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대전에서 4명, 충남에서 1명이 각각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크게 줄었는데 5명 중 4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명은 서울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러시아 국적 냉동화물선 두 척에서 하역작업을 했던 항운노조원 124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한숨 돌리게 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러시아 냉동 화물선과 같은 선사의 또다른 화물선에서 일한 부산항운노조원들을 전수 조사했으며, 음성판정이 나옴에 따라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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