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내는 인천항 배후단지 개발

김주엽 기자

발행일 2020-07-01 제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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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항 위치 아암물류2단지 1-1단계
관세청, 종합보세구역 '예비' 지정
북항 북측 입주기업 선정 절차도


인천항 배후단지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관세청이 남항 배후단지인 아암물류2단지 1-1단계 45만8천㎡를 종합보세구역 예비지역으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총면적 55만7천㎡ 규모의 아암물류2단지 1-1단계는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부지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아암물류2단지는 3년간 관세청의 검증을 거쳐 종합보세구역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종합보세구역은 외국에서 들어온 화물을 수입 신고하지 않고 검사·장치·보관·제조·가공할 수 있는 곳이다. 별도의 통관 절차 없이 화물을 운반할 수 있어 화물처리 절차를 간소화하고 운송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화물 보관 기간과 보세특허 운영기간도 제한이 없어 입주기업의 가격·물류 경쟁력이 높아진다.

인천항만공사가 아암물류2단지를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받은 이유는 이곳에 글로벌 전자 상거래 물류센터(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유치하기 위해서다.

GDC는 해외에서 대량으로 수입한 화물을 개별 상품으로 재포장해 해외로 배송하는 대형 물류센터다. 인천항만공사는 아암물류2단지 GDC를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 북항 북측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선정하는 절차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인천항만공사는 7월3일 북항 북측 배후단지에 처음 입주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북항 북측 배후단지에 물류·제조기업을 유치해 북항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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