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다이옥신 제로 배출 달성에 성공

시흥도시공사는 운영 중인 시흥그린센터가 신규 시설 운영 2년 만에 처음으로 다이옥신 제로 배출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다이옥신은 쓰레기를 소각할 때 발생되는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의 일종이기에 이번 제로 배출은 큰 의미가 있다.

시흥그린센터는 20년 이상 운영하면서 노후된 기존 소각시설을 폐쇄하고, 지난 2019년 4월 준공된 신규 소각시설을 운영중이다.



공사는 환경영향평가 협의 기준에 의해 강화된 다이옥신 기준을 적용해 관리하고 있다.

그린센터는 이번 결과에 대해 신규 소각시설 운영 이후 현재까지 총 3번에 걸쳐 다이옥신을 측정 분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흥/심재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