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생활개선회,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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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제공

"회원들과 협력해 가평군의 우수 농산물 및 음식문화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가평군 생활개선회(회장·권오경)가 '2020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생활개선회는 (사)한국조리협회가 최근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부분에 출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수여하는 대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정부부처 등 27개 유관단체가 후원하고 부문별 5천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규모의 요리경연대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9명의 회원은 지역특산물인 가평 잣을 활용한 잣 콩죽, 잣 한과, 잣 쉐이크, 잣 수육 무침 등 한국의 전통을 살린 요리와 가평 한우를 활용한 큐브 스테이크, 불 초밥 등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 생활개선회는 농산물 이용 음식문화 확산 교육시범사업과 관련해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45종을 출품해 주목을 받았다.

또 토마토를 활용한 피클 및 김치 등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등 지역사회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는 데에도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오경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노력의 결실을 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우리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된 만큼 이번 계기를 통해 다양한 요리를 발굴 지역 먹거리가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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