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결국 내년으로… 소년체전도 자동 연기

학생선수 출전기회 최대한 마련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20-07-07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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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우려해 오는 10월 경북 구미에서 개최키로 한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지 않기로(7월 6일자 15면 보도) 확정했다.

체육회는 6일 제101회 전국체전과 제49회 서울 전국소년체육대회, 2020 전북 익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종합체육대회를 1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체육회의 이 같은 발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재로 올해 전국체전 개최 광역자치단체인 경북을 포함한 5개 지자체가 지난 3일 전국체전을 1년 연기하기로 합의한 후속 조처의 일환이다.

체육회는 이사회 서면 결의와 지난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연기 조치를 최종 확정했다. 이에 내년 전국체전 개최지인 울산과 전남(2022년), 경남(2023년), 부산(2024년)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올해 경북에서 요청한 '전국체전 개최 1년 순연안'에 대해 공감하고 대승적인 양보와 타협으로 1년씩 미루게 됐다.

체육회는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난 1950년 당시 취소된 31회 전국체전을 대회 횟수에 포함하고 1951년 대회를 32회 대회로 개최한 전례를 근거로 내년에 구미에서 열릴 전국체전을 102회 대회로 명명하기로 했다.

소년체전은 학생 선수의 진학에 큰 영향을 끼치는 점을 고려해 하반기 열리는 종목별 전국대회를 통해 학생 선수의 대회 출전 기회를 최대한 마련하고 소년체전 미개최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할 방침이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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