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7일 삼양원동문화재단으로부터 라면 150박스(53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이날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전해달라며 라면을 전달했다. 물품은 계양구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양원동문화재단 관계자는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신 분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기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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