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4차산업 먹거리 창출에 팔 걷었다

과학자 출신 조명희 위원장 간판으로 새 일자리 창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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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4차 산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시동을 걸었다. 새 일자리 창출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미션 중 하나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오후 국회에서 미래산업일자리특위(위원장 조명희 의원) 1차 회의에 참석, "4차 산업시대에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는 고도의 전문성을 갖는 일자리가 필요할 거로 생각한다"며 "미래산업일자리특위가 특별히 노력해주시면 종전과 같은 많은 일자리는 생기지 않지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시대에 인공지능, 로봇 등이 도입되면서 일자리가 많이 사라져 버리고 새로운 일자리가 과연 창출될 수 있느냐 염려하는 게 오늘의 시점"이라며 특위 활동에 기대를 표출했다.



미래일자리특위는 항공위성시스템을 전공한 과학기술자 출신 조명희(비례대표)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을 교육자이자 과학자로, 벤처기업 CEO로, 과학기술 분야의 현장에서 정부 정책이 기술발전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효율성과 자율성이 떨어지는 사례를 자주 지켜봐 왔다"며 "많은 전문가와 함께 미래산업일자리특위가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을 수립하는 싱크탱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위에는 조 의원을 비롯해 국내 굴지의 기술계 대학교수와 현업에서 종사하는 CEO, 연구원 등 17명이 참여, 이날부터 먹거리산업 창출에 나섰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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