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에 3D프린팅으로 제작된 부품의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센터가 들어선다.
경기도·시흥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0년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지원대상에 선정, 3D프린팅 제작 산업용 부품 실증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80억원을 확보했다. 기술혁신이 절실한 도내 제조기업들이 시흥시에 밀집돼, 센터의 역할이 클 것이라는 점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주된 요인이 됐다.
3D프린팅의 활용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만들어진 부품에 대한 품질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쓰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국비 80억원을 비롯해 모두 114억원을 투입, 3D프린팅으로 제조한 부품의 품질 수준 등을 실증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을 만드는 것이다.
센터에는 3D프린팅 기술로 제조된 부품들의 강도, 내구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장비 11종이 마련된다. 도는 이번 센터 구축으로 3D프린팅이 활성화돼 도내 제조기업들의 기술 혁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경기도·시흥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0년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지원대상에 선정, 3D프린팅 제작 산업용 부품 실증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80억원을 확보했다. 기술혁신이 절실한 도내 제조기업들이 시흥시에 밀집돼, 센터의 역할이 클 것이라는 점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주된 요인이 됐다.
3D프린팅의 활용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만들어진 부품에 대한 품질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쓰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국비 80억원을 비롯해 모두 114억원을 투입, 3D프린팅으로 제조한 부품의 품질 수준 등을 실증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을 만드는 것이다.
센터에는 3D프린팅 기술로 제조된 부품들의 강도, 내구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장비 11종이 마련된다. 도는 이번 센터 구축으로 3D프린팅이 활성화돼 도내 제조기업들의 기술 혁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