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정책특보' 신설… 기획능력 보강

학교 직종간 갈등 해소… 내달 임용
인천시교육청이 정책특보 직위를 신설해 부족한 정책기능을 보강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노동·문화예술·시민사회 분야 정책기획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정책특보를 신규 임용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문화예술 정책특보는 시교육청과 지역 문화예술인, 관련 단체 간 교류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중문화예술고 전환을 앞두고 있는 인천하이텍고등학교 관련 지원업무도 하게 된다.



노동 정책특보는 날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학교 현장의 직종 간 갈등을 해소하는 역할을, 시민 정책특보는 학부모·시민단체 등과 시교육청간 가교 역할을 각각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들 정책특보의 임용기준과 채용 일정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관련 절차를 거쳐 이들 정책특보를 8월 중순 최종 임용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정책 구상의 폭을 넓히고 시민사회와 소통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정책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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