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10일 코로나 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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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코로나 19 선별진료소. /부천시 제공

부천에서 10일 코로나 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부천시는 옥길동에 거주하는 A(20대)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 174번째 확진자 B(30대)씨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B 씨의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A씨의 주거지 등에 대해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A 씨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A씨가 부천 174번째 확진자 가족으로 지난 6일 음성 판정후 자가격리 중이였다"면서 "자택외 동선이나 추가 전파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6명으로 집계됐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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