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가 인천 남동갑 지역구에 지역사무실을 차리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배진교 원내대표는 최근 길병원 인근인 남동구 구월동 대화빌딩(구월동 1191-3) 4층에 지역사무실을 개소했다. 길병원 사거리를 사이에 두고 지척에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의 지역사무실이 위치해 있는 남동갑 지역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소식은 별도로 하지 않았다.
남동구청장을 지낸 배 원내대표는 앞서 비례대표로 출마하면서 '22대 총선 남동구 지역 출마'를 공언한 바 있지만 갑·을지역구를 따로 정하지는 않았다. 지역 정가에서는 배 원내대표가 남동구청장을 역임했고, 남동구 선거구(남동구을)에서 출마해온 이력이 있기 때문에 남동구청 인근에 사무실을 열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이 같은 평가를 의식한 탓인지 이번에 개소한 지역사무소는 남동구갑지역구(구월1동)에 속하지만 길 하나를 사이로 남동구을선거구(구월2동)와도 맞닿아 있다.
배진교 의원은 8월 15일부터 매주 셋째 주 토요일 민원인 만남의 날을 정해 한 달에 한 번씩 주민들과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 국회 정무위원회에 속한 만큼 지역사무실에 '갑질신고센터'를 마련해 지역민원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시민 소통 창구의 역할도 하겠다는 다짐이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배진교 원내대표는 최근 길병원 인근인 남동구 구월동 대화빌딩(구월동 1191-3) 4층에 지역사무실을 개소했다. 길병원 사거리를 사이에 두고 지척에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의 지역사무실이 위치해 있는 남동갑 지역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소식은 별도로 하지 않았다.
남동구청장을 지낸 배 원내대표는 앞서 비례대표로 출마하면서 '22대 총선 남동구 지역 출마'를 공언한 바 있지만 갑·을지역구를 따로 정하지는 않았다. 지역 정가에서는 배 원내대표가 남동구청장을 역임했고, 남동구 선거구(남동구을)에서 출마해온 이력이 있기 때문에 남동구청 인근에 사무실을 열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이 같은 평가를 의식한 탓인지 이번에 개소한 지역사무소는 남동구갑지역구(구월1동)에 속하지만 길 하나를 사이로 남동구을선거구(구월2동)와도 맞닿아 있다.
배진교 의원은 8월 15일부터 매주 셋째 주 토요일 민원인 만남의 날을 정해 한 달에 한 번씩 주민들과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 국회 정무위원회에 속한 만큼 지역사무실에 '갑질신고센터'를 마련해 지역민원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시민 소통 창구의 역할도 하겠다는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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