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 극복' 공공일자리 1만7천여개 공급

윤설아 기자

발행일 2020-07-14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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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고용취약층 위해 4개월간
선별진료소·조경사업·납세홍보 등
10개 군·구·산하기관들 756억 투입


인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고용 취약계층을 위해 8월부터 4개월 동안 1만7천여개의 공공일자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10개 군·구와 산하기관, 사업소 등과 함께 7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희망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유형은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생활방역 지원, 청년 지원, 지역 특성화 사업 등 10개 분야로 나뉜다. 세부 일자리 사업으로는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지원, 시청사 조경사업, 지방세 납세 홍보,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례보증지원 보조사업, 폐수배출업소 환경감사 등 180개다.

참여자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사업별 장소에서 주 15~40시간(시급 8천590원)씩 일하게 되며, 매월 67만원에서 180여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4대 보험도 보장된다. 참여자격은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한 만18세 이상 인천시민이다.

취업 취약계층은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1인 가구는 120% 이하)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위기청소년 ▲여성가장 ▲성매매 피해자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자 ▲갱생보호대상자 ▲수형자로서 출소 후 6개월 미만자 ▲노숙자다.

오는 24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시 산하 공공기관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군·구는 각각 해당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일시적으로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웅 인천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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