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종합운동장이 국내 모든 육상대회를 치를 수 있는 경기장으로 거듭났다.
고양시는 고양종합운동장이 대한육상연맹의 공인심사를 통과해 국내 모든 육상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제1종 육상경기장' 자격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10만6천298㎡ 면적에 약 4만명의 관중석을 갖춘 고양종합운동장은 2003년 준공 후 제92회 전국체전을 비롯해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으며 현재 시민들의 각종 행사장소로 사용돼 왔다.
또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약 61억원을 들여 육상트랙과 천연 잔디, 전광판을 교체하는 등 새롭게 단장했으며 1종 육상경기장 자격 취득을 위해 육상용품도 완벽하게 갖췄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은 공인 1급 인증 획득과 보수공사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며 "향후 각종 육상대회 유치 장소와 시민들의 복합 체육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고양시는 고양종합운동장이 대한육상연맹의 공인심사를 통과해 국내 모든 육상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제1종 육상경기장' 자격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10만6천298㎡ 면적에 약 4만명의 관중석을 갖춘 고양종합운동장은 2003년 준공 후 제92회 전국체전을 비롯해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으며 현재 시민들의 각종 행사장소로 사용돼 왔다.
또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약 61억원을 들여 육상트랙과 천연 잔디, 전광판을 교체하는 등 새롭게 단장했으며 1종 육상경기장 자격 취득을 위해 육상용품도 완벽하게 갖췄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은 공인 1급 인증 획득과 보수공사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며 "향후 각종 육상대회 유치 장소와 시민들의 복합 체육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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