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 현장 조사하는 서철모 화성시장 /서철모 시장 페이스북 캡처 |
화성시에서 인천과 유사한 수돗물 유충 신고가 접수(7월17일자 1면 보도)돼 시민들의 불안을 키웠지만, 이는 인천에서 발견된 유충(깔다구)과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시에 신고된 수돗물 유충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검사결과 나방파리로 밝혀졌다.
나방파리는 수돗물에서는 살 수 없다. 다만, 배수구·하수구 등 주로 습한 곳에 서식할 수 있다.
뜨거운 물이나 베이킹소다를 정기적으로 배수구 등 서식지에 부어주면 박멸이 가능하다.
이에 화성시는 한국상하수도협회 워터119자문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나방파리 퇴치방법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팜플렛 등으로 시민에게 알려 수돗물에 대한 불안 해소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화성시에는 모두 9건의 수돗물 유충 신고가 접수됐는데 이중 2건은 이물질 의심이었고 1건은 오신고 였으며, 나머지 6건이 나방파리 유충이었다.
19일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시에 신고된 수돗물 유충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검사결과 나방파리로 밝혀졌다.
나방파리는 수돗물에서는 살 수 없다. 다만, 배수구·하수구 등 주로 습한 곳에 서식할 수 있다.
뜨거운 물이나 베이킹소다를 정기적으로 배수구 등 서식지에 부어주면 박멸이 가능하다.
이에 화성시는 한국상하수도협회 워터119자문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나방파리 퇴치방법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팜플렛 등으로 시민에게 알려 수돗물에 대한 불안 해소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화성시에는 모두 9건의 수돗물 유충 신고가 접수됐는데 이중 2건은 이물질 의심이었고 1건은 오신고 였으며, 나머지 6건이 나방파리 유충이었다.
앞서 화성시는 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정수장과 배수지 등에 대한 긴급점검이 이뤄졌고, 수질 등에는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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