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골프대회

[GA KOREA배 경인일보 중·고생골프 우승자 인터뷰]남고부/ 수성방통고 하지민

"1번홀부터 공격적 퍼팅… 인생 최고의 경기"
골프대회 우승자들1
"제 인생 통틀어 최고의 무결점 플레이를 했습니다."

남고부 우승자 하지민(수성방통고·사진)은 "예선전은 무난히 통과했지만 결선에선 62타를 목표로 라운딩에 나섰다"며 "1번홀부터 공격적으로 했고 퍼팅 역시 잘 들어갔다. 보기없이 최고의 성적을 낸 것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민은 전날 예선전에서 1언더파를 기록했지만, 결선에서는 폭풍 샷을 통해 8언더파를 기록,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쳤다. 2위권을 3타 이상 앞선 맹타다.



하지민은 초등학교 시절 우승 이후 5년 만에 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그는 "어렸을 때 상비군까지 올랐는데 슬럼프를 겪어왔다. 겨울 전지훈련을 통해 최대한 훈련에만 집중하자는 생각만 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아이언과 드라이버샷에 집중해 훈련을 연마했다. 하지민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만 하고 경기를 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하루 6~7시간 훈련에 임했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근육량을 늘렸다"고 말했다.

이어 "5년 만에 우승하다 보니 주변 분들이 '내가 다 기쁘다'며 축하를 많이 해주셨다. 올해 남은 대회는 물론 내년에도 이 대회에서 2연패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수은·이여진기자 aftershock@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송수은·이여진기자

aftershock@kyeongin.com

송수은·이여진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