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도형 기본주택의 주택수명을 100년을 목표로 한 '장수명 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GH는 지난 21일 도가 발표한 경기도형 기본주택 공급 계획에 따라 주택수명을 늘리고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내부 구조를 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주택을 건설하기로 했다.
구체적 실증을 위해 남양주 다산 지금지구 A3블록(518호)을 장수명 주택 시범사업지구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향후 경기도형 기본주택에 장수명 주택을 도입한다는 것이다.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벽식 구조를 기둥식 구조로 바꿔 세대내 평면 변경과 배관·설비 교체가 쉽도록 설계된다. 재건축 횟수를 줄여 환경오염 등 각종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GH 이헌욱 사장은 "기본주택에 장수명 주택을 적용해 장기간 거주하는 입주자들은 각자의 생활에 맞춰 내부구조를 쉽게 고쳐 쓸 수 있어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금 지구 A3블록은 2021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GH는 지난 21일 도가 발표한 경기도형 기본주택 공급 계획에 따라 주택수명을 늘리고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내부 구조를 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주택을 건설하기로 했다.
구체적 실증을 위해 남양주 다산 지금지구 A3블록(518호)을 장수명 주택 시범사업지구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향후 경기도형 기본주택에 장수명 주택을 도입한다는 것이다.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벽식 구조를 기둥식 구조로 바꿔 세대내 평면 변경과 배관·설비 교체가 쉽도록 설계된다. 재건축 횟수를 줄여 환경오염 등 각종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GH 이헌욱 사장은 "기본주택에 장수명 주택을 적용해 장기간 거주하는 입주자들은 각자의 생활에 맞춰 내부구조를 쉽게 고쳐 쓸 수 있어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금 지구 A3블록은 2021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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