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이상재 묘·봉학교비 등 4개 문화재 향토유적 지정

오산시는 서동 소재 이상재 묘(李尙載 墓) 등 4개의 문화재를 향토유적으로 지정했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능식 부시장과 위원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향토유적 보호위원회(이하 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시 향토유적 보호 조례에 의거해 선대로부터 전해져 오는 문화재를 향토유적으로 지정, 보존하기 위해 설치된 심의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 ▲양산동 소재 '봉학교비(鳳鶴橋碑)' ▲지곶동 소재 '방어사 변응성 선정비(防禦使 邊應星 善政碑)' ▲서동 소재 '이상재 충신 정려문(李尙載 忠臣 旌閭門)' ▲서동 소재 '이상재 묘(李尙載 墓)' 등 4개의 문화재를 심의해 향토유적으로 지정했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원은 "향후 금암동 거북놀이, 외미걸립 농악 등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제도적인 지정으로 홍보와 교육은 물론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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