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카드뉴스. /시흥교육지원청 제공 |
27일 시흥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청사나래는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청렴문화 확산 방안 연구를 위해 구성된 지원청 소속 학습 동아리다.
동아리가 주관 제작한 청렴카드는 지원청만의 특색을 살려 이해하기 쉽고 접근성을 높이자는 취지 아래 지난해 첫 도입됐다.
카드는 지원청의 청렴 시책 안내부터 청탁금지법, 갑질근절, 공익신고 보호제도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청사나래는 그동안 청렴 관련 내용을 주제로 부채, 리플릿 등의 다양한 홍보물품 제작은 물론 교육방법 등을 기획해왔다. 카드뉴스 내용은 각 학교 등에서 청렴 홍보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문게시판과 지원청 홈페이지, 공식 SNS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조 교육장은 "이번 카드는 기존 청렴 홍보방식과 리플릿 등이 이해하기 어렵고 내용이 방대해 잘 읽지 않게 된다는 단점을 개선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청렴이 다가가기 쉬운 주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시흥교육지원청의 청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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