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평내동 초고층 주상복합 '센트럴N49' 우선사업자 선정, 사업 착수

남양주도시공사, 오는 8월내 협상 완료하고 2021년 말 사업착공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2구역도 우선협상자 선정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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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N49"(주상복합건물) /남양주 도시공사 제공

남양주 평내동 660-6번지 일원의 부지에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인 '센트럴N49'(주차전용건축물)가 들어설 전망이다.

남양주도시공사(사장·신동민)는 지난 6월 23일 '센트럴N49개발사업 컨소시엄'(대표사·㈜부산은행)"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센트럴N49' 개발사업 컨소시엄은 남양주도시공사(19%)와 우선협상대상자(81%)가 공동 출자해 설립할 SPC법인이다.

도시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오는 8월 중에 완료하고, 시의회 출자승인 이후 SPC를 설립 절차가 완료되면 늦어도 2021년 말 안에는 착공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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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N49"(주차전용건축물) /남양주 도시공사 제공

'센트럴N49' 사업부지는 평내동 660-6번지 일원 9천384.6㎡와 별도 공영주차장 4천438.1㎡로, 장기간 나대지로 방치돼 왔다.



이곳은 평내호평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호평택지지구의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해 뛰어난 지리적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GTX-B 노선의 확정에 따른 정차역으로서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공사는 앞으로 우선협상대상자의 사업제안서를 토대로 주변 상업지역과 연계되는 기능을 배분하고, 기존 택지지구계획과 연결되는 교통개선대책 및 주차시설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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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역세권 /남양주 도시공사 제공

특히 주상복합건축물내에는 컨벤션센터와 호텔식사우나, 공공업무시설, 스포츠 문화공간 등 주민편의시설의 확충과 공공성 확보, 적정용도 시설유치를 통해 주변 상권과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민간사업자 공모가 진행 중인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2구역'도 오는 29일 사업제안서 접수가 마무리되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사업참여자들 간의 지나친 과열과 견제로 인해 특혜의혹 등의 억측과 비방이 난무하였으나 도시공사 측이 불필요한 대응을 자제하고 차분하게 준비해 조만간 파트너 선정을 앞두고 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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