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수도권 최대 250mm 많은 비… "캠핑족 유의해야"

김동필 기자

입력 2020-07-31 17: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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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수도권에 최대 25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 사진은 주변 기압계 모식도./수도권기상청

이번 주말 수도권에 많은 장맛비가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은 우리나라 남서쪽 해상에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뜨거운 수증기도 많이 유입돼 31일 밤부터 내달 2일까지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31일 예보했다.

특히 북서쪽에서 유입한 건조한 공기와 남쪽에서 유입된 뜨거운 수증기와 충돌하면서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해 내달 1일 오전까지 시간당 30~50mm, 2일 새벽에는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은 50~150mm이며 많은 곳은 250mm 이상인 곳도 있겠다.

이번 장맛비는 폭이 좁은 비 구름 특성과 함께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오가면서 지역 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새벽 시간대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하천범람이나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강 유역을 중심으로 수위가 높아지는 곳이 많겠으니 캠핑족과 같이 나들이 나선 이들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도권과 북한지역에 정체전선이 오르내리면서 수도권 장마는 계속될 전망이다. 3일엔 비가 그칠 것으로 현재 예상되나, 북서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고 있어 이로 인해 비가 더욱 강하게 내릴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김동필 기자 phii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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