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눈앞에 둔 광명' 市, 실버복지 팔걷었다

이귀덕 기자

발행일 2020-08-05 제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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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4만2천여명 노인 활기찬 노후 응원
광명시가 고령사회를 앞두고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정책 발굴에 힘쓰고 있다. 박승원 시장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체계적 대처 '노인委' 내달 발대식
기본소득 논의·정책 발굴 등 활동
市, 일자리 지원 전년比 22억여 ↑
박승원 시장 "제2의 인생 도울것"


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광명시가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성과가 기대된다.

4일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13.6%인 4만2천538명으로 나타나는 등 고령사회(시 전체 인구의 14% 이상)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는 고령사회에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인위원회' 구성을 추진 중이다. 이미 지난 3월에 노인위원회 구성을 위해 노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는 등 노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노인위원회는 60세 이상 노인 중 노인정책에 관심을 두고 있는 5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오는 9월에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위원들은 노인 기본소득 논의, 기본생활과 밀접한 복지사업 발굴 및 개선방안 마련, 노인의 교육·권익보호·일자리·여가·사회활동 활성화 방안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올해 노인들에게 더 많은 사회 활동 참여와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22억5천만원이 늘어난 83억7천만원을 편성했고 2천16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 처음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미 수급자를 대상으로 광명형 노인 공공일자리사업(엄마 손길, 시니어 스마트 강사, 반려견 가이드 등 3개 사업)을 마련, 40여 명의 취업을 돕는 등 노인 일자리사업 확충에 힘쓰고 있다.

또 올해부터 만 70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노인 3천200여 명에게 목욕·이·미용권을 상·하반기에 3매씩 지급하는 등 복지정책 발굴에도 소홀함이 없다.

이밖에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사업 확대, 화성공동화장시설 건립추진, 경로당활성화사업, 노후된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무료경로식당 지원, 시립노인요양센터 확충,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 설치, 4세대 효행 장려금 지급, 저소득 노인가구 건강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노인복지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고령화 사회 어르신들이 제2의 인생을 활기차게 살 수 있도록 여가, 건강,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특히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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