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홈·테이블데코페어]포스트 코로나 시대, 더 소중한 '홈 스위트 홈'… 지친 마음 위로 '생활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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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관람객 맞이
최신 경향 인테리어·리빙 브랜드 선봬
홈캉스 행사·이태리 명품가구 소개도


최신 홈 스타일링 트렌드와 감각적 리빙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0 수원 홈·테이블데코페어'가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장기 국면에 접어든 코로나19 사태와 역대 가장 길다는 장마도 최신 인테리어·리빙 트렌드를 만나려고 이날 전시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의 열망을 꺾지는 못했다.



리드케이훼어스 유한회사와 경인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홈·테이블데코페어는 행사 첫날인 6일부터 관람객과 바이어, 참여업체 등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모든 관람객은 QR코드 인증을 거치고 수차례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은 물론 위생 장갑까지 착용하는 등 철저한 방역 조치 속에 전시장에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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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원 홈·테이블데코페어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가구와 인테리어 소재 등 전시품을 둘러보고 있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오는 9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트렌디한 컬러 콘셉트가 접목된 인테리어와 리빙 브랜드가 특징이다.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세계 유수의 가구·인테리어 브랜드부터 홈 스타일링에 필요한 다양한 인테리어 아이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홈·테이블데코페어에 마련된 'Inspiration & Color 기획관'은 컬러&디자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NSDS(노루서울디자인스튜디오)'와 4개 리빙 브랜드가 손잡고 '2020~2021 트렌드 컬러'를 테마로 한 4가지의 공간을 구성했다.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바로바우'는 강렬한 느낌의 블루(Sacred Blue)를 테마로 지중해 바닷가를 연상시키는 이국적 리빙공간을 트렌드로 선보였다.

수입 리빙 브랜드 편집숍인 '드로터스'는 화이트(Momentary White) 컬러 공간을 통해 하이리빙 조명 브랜드 '루이스폴센의 2020 NEW AJ 램프 스페셜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원목가구 브랜드 '이승석 우드워커스'는 블랙(Black Shimmer) 컬러의 원목 가구만이 전달할 수 있는 나무 고유의 다채로운 특성과 자연스러움을 이번 전시에서 표현했고, 영국의 저명한 두 디자이너가 설립한 원목 브랜드 '스퀘어루츠'는 그린(Green in Secret) 컬러와 어우러진 자연의 매력을 담아낸 원목 가구들을 이번 리빙 트렌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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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원 홈·테이블데코페어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가구와 인테리어 소재 등 전시품을 둘러보고 있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국내 브랜드 중에서는 이달 홈캉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현대 리바트'가 모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출 수 있는 침대·소파·수납장 등으로 관람객을 맞았다.

지난 3월 새로 문을 연 갤러리아 광교점도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나뚜찌'와 유럽 역사·문화가 담긴 테이블웨어 브랜드 '빌레로이 앤 보흐' 등 홈 리빙 존으로 이번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경기팜스테이협의회·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 등을 비롯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도 관람객에게 경기지역 농산물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판촉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전시산업진흥을 통해 전국에서 모인 협동조합들도 다양한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판매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화성지역에서 이날 전시회를 찾았다는 박모(41)씨는 "가구뿐 아니라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 등 집을 꾸밀 수 있는 아이템이 아주 많다"며 "지난해에 왔었는데 올해는 소상공인들의 물품과 농산물까지 더 다채롭게 준비된 것 같다"고 말했다.

/황준성·김준석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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