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성 회장 "경기도체육대회 순연, 운영위서 매듭"

'고양시 요청안' 논의 속도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20-08-11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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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육회 오늘 위원회 구성 완료
"파주시 단체장과 의견조율 중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10일 "8월 말까지 고양시의 '경기도체육대회 및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하 도종합체전) 순연 요청안'을 도민체전 운영위원회에서 매듭짓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회장은 이날 도체육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논란이 되고 있는 도종합체전 순연 요청안의 처리 방침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가장 중요한 것은 고양시와 파주시 단체장 간 의견조율"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체육회는 도종합체전 순연 문제를 집중 검토할 도민체전 운영위원회 등 10개 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지난 5일부터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서면으로 이사회를 열어 이날까지 동의서를 제출받아 이 회장의 최종 승인 절차만 남겼다.

당초 이 회장은 서면 인사회 동의서를 취합해 이날 오후 최종 승인하려 했으나 일정 변경에 의해 11일 위원회 구성을 최종 완료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이 회장은 "내가 빠른 시일 내 도민체전 운영위를 주재해 고양시의 순연 요청안이 도체육회에 접수된 배경 등을 직접 설명하고 바른 판단을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특정 지자체들로부터 공정성 시비가 불거지지 않도록 철저히 할 것"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서면 이사회 승인 과정에서 도민체전 운영위와 인사위원회 등 2개 위원회가 위원장 선임 없이 위원들로만 구성될 예정임에 따라 도체육계 일각에서 규정 위반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문제없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 도민체전 운영위의 위원장 선임은 이사 중 회장이 지명하고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위촉한다고 도체육회 규정에 명시돼 있다.

이 회장은 "대한체육회는 물론 국민권익위에서도 도체육회와 같은 기관의 산하 위원회 위원장직을 외부인사 위촉 방식으로 권고하고 있어 이를 따른 것"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외부 인사가 위원장으로 선임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정 작업도 실시해 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11일 도민체전 운영위가 확정되면 위원장이 공석인 만큼 부위원장 체제로 도체육회가 접수 받은 파주 등 5개 지자체의 '고양시의 도종합체전 순연 요청안'에 대한 의견서를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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