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공공시설물 디자인 인증제도인 '굿 디자인'에 도전하는 지역업체를 지원하는 '인천디자인클리닉'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굿 디자인 인증 탈락 업체를 대상으로 인천디자인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인천시는 탈락 업체 10곳을 선정해 공공 디자인 전문가 '디자인 닥터'가 지도하는 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가로등이나 중앙분리대, 방음벽, 맨홀 등 공공시설물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국내 업체를 대상으로 굿 디자인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우수 디자인을 공공사업에 보급해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인증 업체는 인천시와 군·구 발주 사업에서 공공디자인심의를 면제받는다. 또 인천시의 홍보 채널을 통해 제품과 디자인을 홍보할 수 있고, 3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인천시는 제1차 인천 굿 디자인 인증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인증에 탈락한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찾아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업체당 1명씩 디자인 닥터가 배정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인천시는 오는 24일까지 탈락 업체를 대상으로 디자인클리닉 참가 접수를 받는다. 9월부터 선정 업체를 대상으로 10주 동안 컨설팅을 진행하고, 12월 최종성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9월 1~15일 제2차 인천 굿 디자인 인증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굿 디자인 홈페이지(www.igd.incheon.kr)를 참고하면 된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인천시는 굿 디자인 인증 탈락 업체를 대상으로 인천디자인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인천시는 탈락 업체 10곳을 선정해 공공 디자인 전문가 '디자인 닥터'가 지도하는 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가로등이나 중앙분리대, 방음벽, 맨홀 등 공공시설물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국내 업체를 대상으로 굿 디자인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우수 디자인을 공공사업에 보급해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인증 업체는 인천시와 군·구 발주 사업에서 공공디자인심의를 면제받는다. 또 인천시의 홍보 채널을 통해 제품과 디자인을 홍보할 수 있고, 3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인천시는 제1차 인천 굿 디자인 인증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인증에 탈락한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찾아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업체당 1명씩 디자인 닥터가 배정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인천시는 오는 24일까지 탈락 업체를 대상으로 디자인클리닉 참가 접수를 받는다. 9월부터 선정 업체를 대상으로 10주 동안 컨설팅을 진행하고, 12월 최종성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9월 1~15일 제2차 인천 굿 디자인 인증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굿 디자인 홈페이지(www.igd.incheon.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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