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하천서 호우 피해 시신 잇단 발견

평택 안성천 실종 태국인과 신원 확인… 한강서는 女 사체 신고

경인일보

발행일 2020-08-12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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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서 집중호우 피해로 추정되는 시신이 잇따라 발견됐다.

평택 안성천에서 낚시를 하다 급류에 휘말린 실종자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11일 오전 9시20분쯤 평택 팽성대교 부근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이 실종된 태국인과 일치하는지 신원을 확인 중이다.

앞서 지난 7일 오후 7시48분께 평택 안성천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 보를 걸어가던 태국인 3명 중 2명이 물에 빠진 1명의 동료를 구하려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먼저 물에 빠진 1명은 자력으로 탈출,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나머지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5분께는 남양주시와 하남시 사이 한강에서 한 시민이 물에 떠 있는 시신을 발견, 신고했다.

발견된 시신은 여성으로, 경찰은 춘천 의암댐 실종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양평에서는 옥천면 용천3리에 거주하는 박모(63·여)씨가 실종된 것으로 추정돼 소방서·경찰서·지역주민 등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박씨는 지난 9일 오전 11시경 자택 장독대 청소를 하러 밖으로 나간 뒤 귀가하지 않고 있다.

실종 추정자 아들은 경찰에 이날 오전 "어머니가 연락이 되지 않고 집에도 들어오지 않는다. 집 앞 개울가에서 장독을 닦는 것을 봤다"고 신고했다. 이에 경찰 등은 지난 10일 오전부터 수색작업에 나선 상태다.

/지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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