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시민 소통 창구인 우리 동네 시장실 운영을 재개했다. 11일 광명7동에서 우리 동네 시장실을 운영한 박승원 시장이 새터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
광명시가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낸 '우리 동네 시장실'(2020년 1월 17일자 인터넷)을 새롭게 시작, 성과가 기대된다.
시는 11일 광명7동을 시작으로 우리 동네 시장실 운영을 재개했고, 오는 12월 8일 하안2동을 끝으로 마칠 계획이다.
이 기간에 매주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18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시장실을 통째로 옮겨 이곳에서 박승원 시장이 주민과 대화하면서 지역 내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게 된다.
박 시장은 또 민생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주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시는 11일 광명7동을 시작으로 우리 동네 시장실 운영을 재개했고, 오는 12월 8일 하안2동을 끝으로 마칠 계획이다.
이 기간에 매주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18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시장실을 통째로 옮겨 이곳에서 박승원 시장이 주민과 대화하면서 지역 내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게 된다.
박 시장은 또 민생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주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광명시가 시민 소통 창구인 우리 동네 시장실 운영을 재개했다. 11일 광명7동에서 우리 동네 시장실을 운영한 박승원 시장이 한 공사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안전사고 에방 등을 강조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
시는 지난 2018년 8월~2019년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12개 동을 순회하면서 우리 동네 시장실을 운영했고, 시민들로부터 크고 작은 민원 109건을 접수해 처리하는 등 성과를 일궜다.
하지만 이후 돼지 열병에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지면서 우리 동네 시장실 운영이 중단됐다가 이번에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새롭게 우리 동네 시장실을 운영하게 됐다.
박승원 시장은 "집무실이 아닌 민생현장을 직접 발로 뛰면서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우리 동네 시장실 운영을 계획했다"며 "그동안 추진한 사업성과 확인과 함께 시민에게 먼저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귀담아들어 이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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